( 2025년 5월 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피츠버그 파이리츠 분석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피츠버그 파이리츠 – 완벽에 가까웠지만, 마무리는 아쉬웠다
✅ 5월 18일 경기 요약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5월 1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5-2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선발 잭 휠러는 6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으로 마운드를 지배했고, 타선 역시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5이닝 전까지 5득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 잭 휠러: 6이닝 7탈삼진 무실점 (시즌 5승)
- 브라이슨 스탓: 솔로 홈런 포함 3타점
- 브라이스 하퍼: 멀티히트 + 통산 1,000타점 달성
이날 필리스는 투타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9회 초 2사 이후 파이리츠에게 안타와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마무리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완벽하게 끝낼 수 있었던 경기였기에 더욱 진한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 분석 포인트
⚾ 초반 집중력은 완벽
필라델피아는 5이닝 안에 5득점을 만들어내며 경기 흐름을 확실히 가져갔습니다. 잭 휠러의 안정감 있는 피칭과 함께 스탓, 하퍼의 타격 집중력이 더해져 상대에게 초반부터 압박을 가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 아쉬운 9회 초 실점
9회 초, 2아웃 이후 피츠버그 타선이 안타를 치고 곧바로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2점 홈런을 기록하며 필리스 불펜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과에는 영향이 없었지만, 완봉 분위기의 경기에서 불필요한 실점을 한 점은 뼈아팠습니다.
🧠 전날 애리조나 경기와 비교된다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콜로라도를 상대로 8-0 완승을 거두며 **'완벽한 승리'**를 보여줬던 것과 비교하면, 필리스는 경기 내용에 비해 마무리 디테일이 다소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 감상 요약
“9회 홈런만 없었더라면, 완벽한 한판이었다. 강팀은 마무리도 강하다.”
🔮 5월 19일 프리뷰: 신예 투수들의 맞대결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신예 선발 투수들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피츠버그는 2023년 전체 1순위 출신인 폴 스켄스를, 필라델피아는 마이너에서 성장을 이어온 유망주 믹 에이블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팀선발투수최근 흐름 및 특징
피츠버그 | 폴 스켄스 (3승 4패, ERA 2.63) | 탈삼진 능력 뛰어나나 최근 볼넷 증가. 구위는 여전함 |
필라델피아 | 믹 에이블 (MLB 데뷔전) | AAA에서 2.53 ERA, 제구 개선 중. 빅리그 첫 등판 긴장감 변수 |
📈 타선 흐름 비교
- 필라델피아: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 6점 이상, 5월 팀 타율 0.295. 터너-하퍼-스탓-슈워버 중심타선이 꾸준히 찬스를 만들고 해결. 타선 밸런스 매우 우수.
- 피츠버그: 최근 15경기 팀 타율 .207, 리그 최하위. 18경기 연속 4득점 이상 실패. 크루즈-레이놀즈 중심타선이 극심한 부진, 간헐적인 홈런 외 연결 부족.
🧠 경기 흐름 예상
- 1~3회 초반 흐름: 필라델피아 타자들이 스켄스의 제구 흔들림을 노려 투구 수를 늘릴 경우 조기 강판 유도 가능. 반대로 스켄스가 6이닝 이상 압도할 경우 접전 전개 예상.
- 4~7회 중반: 믹 에이블의 첫 등판 – 초반 흔들릴 경우 파이리츠가 리드 가능. 하지만 필라델피아 불펜이 안정적이기에 에이블이 4이닝 정도만 막아줘도 전력 유지 가능.
- 후반 8~9회: 파이리츠 불펜의 불안감 여전. 특히 5월 들어 블론세이브와 볼넷 비율 높아짐. 필라델피아는 한 번만 찬스를 잡으면 빅이닝 가능.
🧩 관건: 하퍼-터너-카스테야노스 상위 타선 vs 스켄스의 정면 승부.
✅ 한줄 정리
전날은 거의 완벽한 승리였지만, 오늘은 '선발 매치업의 변수'와 '타선의 흐름'이 주도권을 가를 예정.
불펜/타선 전력상 여전히 필리스 우세.
📚 참고 자료
- MLB Gameday Box Score: https://www.mlb.com/gameday/pirates-vs-phillies/2025/05/17/777879/final
- MLB Probable Starters / Pitcher Stats
- ESPN 경기 리뷰: Phillies rally past Pirates (2025-05-17)
- MLB 공식 뉴스 및 팀 분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