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리뷰
( 2025년 5월 22일 ) 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 분석
쓰리앤투
2025. 5. 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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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2025년 5월 22일 경기 프리뷰]
⚾ 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 – 폰세를 앞세운 반등,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 전날 경기 요약 (5월 21일)
한화 이글스는 울산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2-5 패배를 기록하며 전날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했습니다.
선발 황준서가 3.1이닝 2실점으로 데뷔 선발전을 치렀고, 불펜진이 추가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NC 쪽으로 넘겨줬습니다.
한화는 타선에서도 7안타 2득점에 그치며 응집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하주석의 적시타 외에는 결정적인 득점 루트가 막혔습니다.
반면 NC는 신민혁이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박건우, 김휘집이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한화를 흔들었습니다.
불펜도 7~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안정적인 마무리로 경기를 정리했습니다.
⚾ 선발투수 매치업
🔹 한화 – 코디 폰세 (8승 0패, ERA 1.48, 93K)
- 리그 최고 투수,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의 독보적인 존재
- 지난 등판에서 18탈삼진으로 KBO 타이기록 수립
- 시즌 평균 7이닝 이상 소화, WHIP 0.82 수준
- NC 상대로도 지난 맞대결에서 7이닝 무실점 13K → 완벽 제압 경험 있음
🔹 NC – 김녹원 (0승 0패, ERA 5.63)
- 시즌 3경기 등판, 경험 부족한 루키
- 직전 경기에서는 4이닝 1실점으로 가능성은 보였지만,
제구·이닝 소화력에서 불안 요소 여전 - 폰세와의 매치업 자체가 큰 부담
🧱 불펜 상태
- 한화:
- 황준서 조기 강판 여파로 불펜진 5이닝 이상 소모
- 김종수, 장시환 등 중간계투 피로 누적
- 폰세가 7~8이닝을 책임지지 않는 이상 후반 불안감 존재
- NC:
- 신민혁이 6이닝 버티며 불펜 최소 투입
- 손정환–배재환–류진욱 1이닝씩 투입, 피로도 적음
- 대체로 정상 컨디션에서 운영 가능
🔥 타선 흐름
- 한화
- 시즌 초 12연승 당시의 폭발력은 잠시 주춤
- 5월 중순 이후 팀 타율·OPS 모두 리그 하위권
- 채은성, 노시환 중심 클린업도 최근 침묵
- 상·하위타선에서 출루는 되지만, 연결 부족이 문제
- NC
- 5월 팀 타율 1위권, 리그 최고 수준의 활발한 타격
- 박건우, 손아섭, 김주원 등이 득점권 해결
- 다만 폰세 상대 성적은 극히 저조 (지난 맞대결 완봉 수준)
🎯 경기 예상 흐름
- 1~3회:
- 폰세가 흐름 장악 예상, NC는 견제·번트 등 소극적 득점 시도 가능
- 김녹원이 긴장 속에 초반 대량 실점할 수도 있음
- 4~6회:
- 폰세는 탈삼진으로 경기 템포 유지
- 한화 타선이 김녹원을 공략해 1~2점 추가 가능성
- NC는 히트 없이 득점 기회 만들기 어려움
- 7~9회:
- 한화는 불펜 부담 있으나 폰세가 7~8이닝 가면 안정적
- NC는 접전 상황 시 대타 카드 적극 사용 예상
- 전체적으로 로우 스코어 흐름 전망
폰세… 더 이상 말이 필요할까 싶다.
하지만 확실히 연승 당시의 한화 타격감과는 거리가 생긴 건 사실이다.
찬스가 와도 뭔가 맥없이 흐르는 느낌이 최근 경기들에선 자주 보인다.
그럼에도 폰세가 마운드에 있다는 것만으로 한화가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오늘도 낮은 점수차 승부 속에서 폰세가 주도권을 쥐는 그림이 예상된다.
📊 참고
- KBO 공식기록 기준 (2025년 5월 21일 경기 종료 후 기준)
- 경기 리뷰: 스포츠동아, 일간스포츠, 마이데일리 등 종합
- 선수별 스탯: KBO / mykbostats / STAT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