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LB 프리뷰

( 2025년 5월 25일 ) MLB 경기 분석

반응형

2025년 5월 24일 MLB 경기 프리뷰

볼티모어 오리올스 @ 보스턴 레드삭스 (더블헤더 1차전)

  • 전날 경기: 보스턴은 5월 24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8회에만 13점을 폭발시키며 19-5 대승을 거뒀습니다. 라파엘 데버스가 6회 3점 홈런과 8회 만루홈런을 포함해 개인 통산 최고인 8타점을 올려 경기 흐름을 결정지었습니다.
  • 선발 투수: 볼티모어 선발 잭 에플린(3승 2패, 5.08 ERA, 1.13 WHIP)은 직전 등판에서 5이닝 8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ERA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보스턴 선발 헌터 돕빈스(2승 1패, 3.90 ERA, 1.30 WHIP)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불펜: 오리올스 불펜은 전날 대량 실점 경기로 소모가 컸고, 급기야 야수까지 투입될 정도로 흔들렸습니다. 레드삭스는 큰 점수 차 덕분에 핵심 불펜 투수들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불펜 운용에 여유가 있습니다.
  • 타선: 레드삭스 타선은 데버스를 필두로 최근 폭발적인 득점 생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리올스는 팀 타율 하위권에 머물러 있고 주축 타자들의 부진이 길어지며 득점력이 저하된 모습입니다.
  • 전망: 선발과 타선에서 보스턴이 전반적으로 우위에 있어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대량 득점을 뽑아낸 보스턴의 기세가 이어지는 반면, 볼티모어는 투타 모두 불안요소가 커 다득점 양상의 일방적 경기가 전개될 수도 있습니다.
  • 코멘트: 보스턴의 화력 앞에 오리올스가 힘겨운 경기를 펼칠 전망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 미네소타 트윈스

  • 전날 경기: 미네소타는 5월 24일 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말 타이 프랑스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복귀한 카를로스 코레아도 2회 솔로포로 기여하며 트윈스는 최근 17경기 중 15승째를 올렸습니다.
  • 선발 투수: 캔자스시티 선발 마이클 와카(5승 2패, 3.26 ERA)는 노련한 변화구로 시즌 초반 선전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선발 제비 매튜스(3승 3패, 2.92 ERA)는 빅리그 경험이 적지만 안정된 제구로 호투를 이어오는 중입니다.
  • 불펜: 로열스는 전날 불펜 투수 루카스 에르시그가 9회 치명적인 투런포를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트윈스 불펜은 선발 노아 카메론의 호투 덕분에 최소한의 투구로 막았고, 마무리 코우 산드가 휴식까지 취하며 여유를 얻었습니다.
  • 타선: 로열스 타선은 팀 타율 .230대에 머물며 폭발력이 부족하지만, 주전 유격수 보비 위트 주니어가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트윈스 타선은 상승세로, 코레아의 복귀와 함께 장타력이 살아나 최근 경기당 평균 5점 이상을 올리는 좋은 흐름입니다.
  • 전망: 투수진 안정감과 타선 응집력 면에서 홈팀 미네소타가 한 수 위로 보입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저득점 상황에서 트윈스가 후반 집중력으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코멘트: 저득점 흐름이 예상되지만, 상승세의 미네소타가 유리한 경기 운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전날 경기: 세인트루이스는 4회 놀란 아레나도의 만루 주자일소 3루타를 앞세워 한 이닝 4득점에 성공, 애리조나를 4-3으로 제압했습니다. 9회 초 가브리엘 모레노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한 점 차까지 쫓겼지만 라이언 헬슬리가 진땀 세이브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 선발 투수: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5승 2패, 3.26 ERA)는 노련한 제구와 탈삼진 능력으로 에이스 역할을 하는 중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매튜 리베라토어(3승 3패, 2.92 ERA)는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정착해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불펜: 다이아몬드백스 불펜은 전날 선발 잭 갤런 조기 강판 이후 여러 투수를 투입했으나 경기 흐름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카디널스는 마무리 헬슬리가 연투했지만 최근 18경기 중 14승을 거둘 만큼 불펜 운용이 효율적이고 승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 타선: 카디널스 타선은 최근 18경기에서 88득점으로 폭발적인 생산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레나도와 폴 골드슈미트 중심타선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장타를 뽑아내고 있습니다. 애리조나는 케텔 마르테가 꾸준한 타격감을 보여주지만, 코빈 캐롤 등 젊은 타자들의 기복으로 득점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 전망: 선발 싸움에서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나 불펜 뎁스와 최근 타격감에서 앞서는 카디널스가 근소한 우위를 점할 전망입니다. 중후반 클러치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가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코멘트: 접전 속 카디널스의 강한 집중력이 돋보이는 경기가 예상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 피츠버그 파이리츠

  • 전날 경기: 피츠버그는 9회말 오닐 크루즈의 극적인 동점 솔로포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10회말 애덤 프레이저가 상대 폭투 때 재빠르게 홈을 파고들며 6-5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크루즈는 이 경기에서 3회와 9회 두 차례나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 선발 투수: 밀워키 선발 콜린 레아(2승 3패, 5.40 ERA)는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선발 미치 켈러(3승 5패, 2.36 ERA)는 에이스로서 최근 6이닝 1실점 이상의 퀄리티스타트를 꾸준히 기록하며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불펜: 브루어스 불펜은 전날 9회 윌리암 콘트레라스의 역전홈런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으나 곧이어 마무리 우리아스의 블론세이브로 승리를 놓쳤습니다. 파이리츠는 6이닝을 책임진 선발 스키느스의 호투 후 불펜 다섯 명을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고, 다행히 연장 끝내기로 보람을 얻었지만 불펜 피로도가 높습니다.
  • 타선: 브루어스 타선은 크리스티안 옐리치 등의 부진으로 팀 타율이 2할 초반대에 머물러 있고 득점 지원이 불안정합니다. 파이리츠는 리그 최하위권 성적이지만 오닐 크루즈가 복귀 후 장타력을 뽐내고 있고, 브라이언 레이놀즈 등도 출루에 기여하며 최근 경기에서 점차 득점 생산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 전망: 선발 대결에서는 피츠버그 켈러가 우세하여 초반 흐름은 홈팀이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날 연장전의 불펜 소모로 양 팀 모두 불펜 운용이 불안할 수 있어 후반 의외의 난타전 전개 가능성도 있습니다.
  • 코멘트: 피츠버그 선발의 호투로 저득점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지만, 불펜 변수에 따라 경기 양상이 급변할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워싱턴 내셔널스

  • 전날 경기: 샌프란시스코는 5월 24일 경기에서 7~8회에 걸쳐 4점을 뽑아내며 워싱턴을 4-0으로 shutout 승리했습니다.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타로 균형을 깬 자이언츠는 이후 추가점과 상대 투수 폭투에 편승한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 선발 투수: 샌프란시스코 선발 카일 해리슨(2승 2패, 4.15 ERA)은 루키 좌완으로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지만 볼넷 관리가 관건입니다. 워싱턴 선발 제이크 어빈(3승 4패, 5.40 ERA)은 경기마다 기복이 심해 이닝 소화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 불펜: 자이언츠는 전날 선발 랜든 루프가 6이닝 무실점으로 버텨 불펜 가용에 여유가 있습니다. 불펜 핵심인 타일러 로저스와 카밀로 도발 등도 휴식을 취한 만큼 뒷문이 탄탄합니다. 내셔널스는 에이스 맥켄지 고어가 패전했으며 중간계투 카일 핀간과 메이슨 톰슨 등이 추가 실점하며 불펜 운용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타선: 자이언츠 타선은 최근 거포없이도 고른 타선 지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축 타자 윌머 플로레스와 마이크 야스트젬스키 등이 클러치 활약을 해주며 접전에서 점수를 내고 있습니다. 반면 워싱턴은 팀 득점이 리그 하위권으로 떨어져 있고, 간판 후안 소토 이적 후 장타력 부족 현상이 계속되어 다득점 경기 만들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 전망: 선발 및 불펜의 안정감에서 자이언츠가 우세하여 원정이지만 경기를 유리하게 풀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간다면 샌프란시스코가 흐름을 지배할 것으로 보입니다.
  • 코멘트: 자이언츠 투수진의 힘으로 저득점 승부를 가져갈 전망입니다. 

시카고 컵스 @ 신시내티 레즈

  • 전날 경기: 시카고 컵스는 5월 24일 경기에서 7회말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의 만루홈런으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고, 이후 8~9회에도 세이야 스즈키와 댄스비 스완슨의 홈런이 터지며 13-6으로 신시내티를 대파했습니다. 컵스는 7회 이전 2-6 열세를 뒤집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 선발 투수: 시카고 선발 콜린 레아(앞 경기와 동일인물, 2승 3패, 5.40 ERA)는 긴 이닝보다는 5회 전후로 교체되는 유형으로, 불펜 지원이 중요한 경기입니다. 신시내티 선발 앤드류 애봇(4승 3패, 3.67 ERA)은 좌완 신예로 올 시즌 홈에서 강한 투구를 선보이며 삼진 능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 불펜: 컵스는 전날 대승으로 경기 후반 불펜의 부담이 적었고, 마무리 애드버트 알zol레이 등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레즈는 선발진 부진으로 최근 불펜 소모가 커지고 있으며, 전날에도 여러 불펜 투수가 홈런포를 얻어맞으며 흐름을 끊지 못했습니다.
  • 타선: 컵스 타선은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신예 크로우-암스트롱은 만루포 등 장타력을 선보였고, 스즈키와 스완슨 등 중심타선도 꾸준히 타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레즈는 팀 방망이가 중반 이후 주춤하여 득점력이 떨어지는 추세이며, 조나단 인디아 등 상위 타선의 출루는 양호하지만 불펜난조로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경기가 늘고 있습니다.
  • 전망: 전력 면에서 컵스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컵스 선발 레아의 이닝 소화력이 낮아 중반 이후 불펜 대결이 변수입니다. 다만 타격 호조인 컵스가 경기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으며 상대적으로 다득점 페이스로 경기가 흘러갈 전망입니다.
  • 코멘트: 컵스 타선의 상승세에 힘입어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전날 경기: 샌디에이고는 6연패를 당하고 있던 흐름을 5월 24일 경기에서 끊어냈습니다. 9회초 매니 마차도가 라이셀 이글레시아스를 상대로 결승 솔로 홈런을 때려내 2-1 신승을 거뒀고, 앞서 복귀전을 치른 애틀랜타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 선발 투수: 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클 킹(2승 4패, 4.50 ERA)은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된 투수로 긴 이닝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애틀랜타 선발 그랜트 홈스(1승 1패, 4.30 ERA)는 신인 우완으로 최근 몇 경기에서 제구가 흔들리며 5회를 채우지 못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 불펜: 파드레스는 전날 경기에서 불펜 데이로 총력 투구를 펼쳤습니다. 승리 투수 제이슨 애덤부터 마무리 로버트 수아레즈까지 불펜 투수들이 연이어 등판했고, 마차도의 홈런 덕분에 간신히 승리했지만 불펜 피로가 누적되었습니다. 브레이브스 역시 9회 이글레시아스가 블론세이브를 범하는 등 마무리가 불안했고, 선발이 일찍 내려가는 경기가 많아 불펜 소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 타선: 파드레스 타선은 마차도가 해결사 노릇을 했으나 전체적으로 최근 득점력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팀 타율과 OPS 모두 하락세이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브레이브스는 복귀한 아쿠냐 주니어가 곧바로 홈런을 기록했고, 매트 올슨과 오즈히 알비스 등 중심타선은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전날은 상대 투수진에 막혀 1득점에 그쳤습니다.
  • 전망: 양 팀 모두 불펜에 피로가 누적된 만큼 선발투수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중요합니다. 다득점보다는 초반부터 작전 경기와 불펜 운용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이며, 홈 이점이 있는 애틀랜타가 근소하게 유리할 전망입니다.
  • 코멘트: 팽팽한 투수전 속에 홈팀 브레이브스가 반격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 휴스턴 애스트로스

  • 전날 경기: 시애틀은 5월 24일 휴스턴을 상대로 두 차례 리드를 내줬지만 7회초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동점 2루타와 캘 롤리의 역전 2점 홈런이 터지며 5-3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휴스턴은 아이재아 파레데스의 홈런 등으로 앞서갔으나 불펜 방화로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 선발 투수: 시애틀 선발 브라이언 우(3승 2패, 3.95 ERA)는 강속구를 앞세워 삼진을 잡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원정 경기에서 피홈런을 주의해야 합니다. 휴스턴 선발 프람버 발데스(4승 3패, 2.80 ERA)는 좌완 에이스로 올 시즌 안정감 있는 이닝 소화와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불펜: 매리너스는 전날 마무리 안드레스 무뇨즈까지 투입하며 승리를 지켰고, 불펜 필승조가 연투를 했지만 최근 팀 분위기가 좋아 부담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애스트로스 불펜은 브라이언 아브레우가 7회 무너져 패전을 안았고, 마무리 프레슬리도 연장된 휴식일이 길어져 실전 감각 저하 우려가 있습니다.
  • 타선: 시애틀 타선은 로드리게스와 롤리 등 젊은 핵심 타자들의 한 방이 살아났습니다. 특히 하위 타순의 레오디 타바레스까지 홈런을 기록하며 타선 전체에 활기가 돋는 모습입니다. 휴스턴은 요르단 알바레즈의 부상 공백 속에 카일 터커와 호세 페냐 등으로 득점을 꾸리고 있지만, 결정적인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이 부족해 접전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 전망: 선발 발데스의 안정감과 홈 이점을 가진 휴스턴이 초반 우세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시애틀 불펜의 뒷심과 타선의 힘도 만만치 않아 중후반에 접전으로 흘러갈 경우 시애틀이 흐름을 탈 수도 있는 경기입니다.
  • 코멘트: 초반에는 휴스턴이 주도하겠지만, 후반 승부로 갈수록 변수 많은 접전이 예상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 시카고 화이트삭스

  • 전날 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5월 24일 경기에서 선발 션 버크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텍사스를 4-1로 눌렀습니다. 3회말에만 3점을 뽑아낸 화이트삭스는 이어진 6회에도 실책을 틈타 달아나며 최근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텍사스는 이 패배로 시즌 최다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 선발 투수: 텍사스 선발 잭 라이ター(1승 3패, 5.60 ERA)는 메이저 2년차로 아직 불안한 제구 탓에 이닝 소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시카고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4승 4패, 3.45 ERA)는 트레이드로 합류한 뒤 에이스 역할을 기대받고 있으며, 경험을 바탕으로 긴 이닝을 책임지는 유형입니다.
  • 불펜: 레인저스는 최근 연패 동안 불펜 과부하가 심각합니다. 선발진 부진으로 매 경기 4~5명의 불펜 투수를 투입하고 있어 필승조와 추격조 할 것 없이 지친 상태입니다. 화이트삭스는 전날 버크가 6회까지 막아준 덕분에 불펜 3인 계투로 경기를 마쳤고, 특히 마무리 스티븐 윌슨이 세이브를 올리며 긴 연패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 타선: 두 팀 모두 공격 지표가 저조합니다. 텍사스와 시카고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팀 타율과 득점 모두 최하위권으로, 특히 텍사스는 핵심 타자인 마커스 세미엔 등이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지며 5연패 동안 경기당 2점 내외에 그치고 있습니다. 화이트삭스도 팀 OPS가 낮지만,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중심으로 한 번씩 빅이닝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전망: 투수전 양상의 낮은 득점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불펜과 수비 집중력에서 앞선 화이트삭스가 다시 한 번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저득점 경기 속에 홈팀 시카고가 근소한 차이로 연승을 노릴 전망입니다.
  • 코멘트: 양 팀 타선 침체로 저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흐름은 홈팀 쪽으로 기울 것 같습니다.

뉴욕 양키스 @ 콜로라도 로키스

  • 전날 경기: 메이저리그 승률 최하위 콜로라도가 5월 24일 경기에서 깜짝 승리를 거뒀습니다. 애런 저지가 솔로 홈런을 날리며 뉴욕이 리드를 잡았지만, 5회말 라이언 맥마혼의 2타점 2루타로 로키스가 3-2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9승째에 불과한 콜로라도가 강호 양키스를 상대로 거둔 뜻밖의 승리였습니다.
  • 선발 투수: 양키스 선발 맥스 프리드(5승 1패, 2.30 ERA)는 최근 트레이드로 합류한 좌완 에이스로서 풍부한 빅게임 경험이 강점입니다. 로키스 선발 카일 프리랜드(1승 6패, 6.75 ERA)는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으며 쿠어스 필드에서 장타 허용이 잦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불펜: 양키스는 전날 선발 클라arke 슈미트가 5이닝 2실점으로 버틴 뒤 불펜이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로키스는 마무리 잭 애그노스가 9회 초를 삼자범퇴로 틀어막고 시즌 2세이브째를 올리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뉴욕 불펜은 비교적 휴식이 충분한 상태이고, 콜로라도도 이날은 많은 투수를 쓰지 않아 불펜 운용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 타선: 양키스 타선은 애런 저지의 한 방에 크게 의존하는 모습입니다. 저지는 시즌 타율 .290대, 홈런 및 OPS 부문 상위권을 달리고 있으나 다른 타자들의 지원이 부족합니다. 로키스는 팀 타율은 나쁘지 않으나 득점권에서 침묵이 잦아 리그 최저 승률로 고전 중입니다. 맥마혼과 C.J. 크론 등이 장타를 노리지만 타선의 응집력은 떨어집니다.
  • 전망: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양키스가 압도적으로 앞서 있고, 전력 차이를 고려하면 뉴욕이 충분한 득점 지원 속에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고지대 쿠어스필드 변수로 의외로 양 팀 타선이 폭발하는 경기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코멘트: 양키스 선발의 안정감으로 경기를 지배할 것으로 보이며, 콜로라도가 이변을 이어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 보스턴 레드삭스 (더블헤더 2차전)

  • 전날 경기: 앞선 더블헤더 1차전에서 5월 24일 보스턴 타선에 19실점하며 완패한 오리올스는 투타 모두 흔들렸습니다. 반면 보스턴은 데버스의 맹활약으로 대량득점에 성공, 시리즈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2차전을 앞두고 볼티모어는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 선발 투수: 볼티모어는 2차전 선발이 미정이며 불펜 데이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스턴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4승 4패, 3.45 ERA)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우완으로 이적 후 보스턴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습니다. 최근 경기마다 안정적인 투구로 6이닝 이상씩 버텨주고 있습니다.
  • 불펜: 더블헤더 일정으로 오리올스 불펜은 소모 관리가 관건입니다. 1차전 대량 실점으로 대부분 불펜 투수가 등판한 만큼 2차전에서는 긴 이닝을 던져줄 투수가 절실합니다. 레드삭스는 1차전 대승으로 불펜 운영에 여유를 가졌고, 2차전에서도 필요 시 마틴, 젠슨 등 핵심 불펜을 투입할 수 있어 뒷문이 상대적으로 탄탄합니다.
  • 타선: 오리올스는 팀 OPS 리그 하위권에 머물며 장타력이 부족합니다. 중심타선의 애드리안 러치맨과 군나 헨더슨 등도 최근 침체되어 득점 연결이 어렵습니다. 레드삭스는 전날 경기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타선 전체가 활발하며, 특히 데버스와 저런 듀란 등의 타격감이 뜨겁습니다.
  • 전망: 모든 면에서 홈팀 보스턴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변수는 더블헤더 2차전 특유의 난타전 가능성이지만, 선발 투수의 안정감과 타선 집중력을 고려하면 보스턴이 비교적 무난히 리드를 지켜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코멘트: 보스턴의 우세한 전력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전망이지만, 더블헤더 1차전을 누가 어떻게 승리하는지에 따라서 분위기를 알기 어려울 것 같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 탬파베이 레이스

  • 전날 경기: 탬파베이는 5월 24일 경기에서 3회 브랜든 로우의 2점 홈런과 4회 커티스 미드의 솔로 홈런으로 초반 리드를 잡고 토론토를 3-1로 눌렀습니다. 토론토는 7회 병살타 사이에 1점을 얻는 데 그치며 끝내 추격에 실패했습니다.
  • 선발 투수: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4승 3패, 4.20 ERA)는 올 시즌 기복은 있으나 평균 6이닝을 소화하며 이닝이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탬파베이 선발 쉐인 바즈(2승 1패, 3.18 ERA)는 부상 복귀 후 구위가 살아나면서 삼진 능력이 돋보이는 영건 우완입니다.
  • 불펜: 블루제이스는 전날 선발 에릭 라우어가 5이닝 3실점 후 불펜이 추가 실점 없이 막았으나 타선이 침묵했습니다. 필승조 조던 로마노는 휴식을 취한 만큼 오늘 등판이 가능하고, 불펜 상태는 양호합니다. 레이스는 드류 라스무센이 호투한 덕에 불펜 운용에 무리가 없었고, 마무리 피트 페어뱅크스가 세이브를 수확하며 안정감을 보였습니다.
  • 타선: 토론토는 간판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다소 주춤하지만 보 비셰트가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다만 득점권에서 응집력이 떨어져 최근 접전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탬파베이는 팀 홈런 상위권답게 언제든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는 타선입니다. 브랜든 로우와 랜디 아로자레나 등 좌타 거포들이 장타를 이끌고 있어 홈 경기에서 득점력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 전망: 전날 승리로 분위기를 탄 탬파베이가 선발 바즈의 활약을 앞세워 유리하게 경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도 베리오스가 초반을 잘 막아준다면 불펜 싸움으로 끌고 갈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탬파베이가 저득점 접전 끝에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코멘트: 팽팽한 투수전 속 홈팀 탬파베이가 근소하게 앞설 전망입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전날 경기: 클리블랜드는 5월 24일 경기에서 1회 호세 라미레즈의 3루타와 카를로스 산타나의 내야 안타로 2점을 선취한 뒤, 9회 스티븐 콴의 추가 적시타로 디트로이트를 3-1로 눌렀습니다. 디트로이트는 6회 스펜서 토켈슨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습니다.
  • 선발 투수: 클리블랜드 선발 루이스 오르티즈(3승 1패, 4.50 ERA)는 최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여 강속구를 앞세운 피칭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선발 케이시 마이즈(5승 2패, 3.60 ERA)는 부상 복귀 후 구위 회복세를 보이며 꾸준히 5~6이닝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 불펜: 가디언즈는 전날 마무리 에마누엘 클라세가 세이브를 올렸고 시즌 11세이브째를 달성하며 여전히 신뢰감을 주고 있습니다. 불펜 전체적으로 방어율 3점대의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타이거스는 전날 루키 선발 잭슨 조브가 제몫을 다했지만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전을 안았고, 불펜진도 1~2명의 계투만 소모해 오늘 비교적 신선한 상태입니다.
  • 타선: 클리블랜드 타선은 리그에서 특별히 강한 편은 아니지만 기동력을 활용한 소위 '스몰볼' 야구로 필요한 점수를 뽑아내고 있습니다. 호세 라미레즈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스티븐 콴 등 콘택트 히터들이 출루해 득점 루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팀 홈런이 리그 최저 수준으로 장타력이 부족합니다. 하위 카스테야노스 등의 부진으로 득점력이 떨어져 있으며, 토켈슨의 파워 외에는 위협적인 타자가 많지 않습니다.
  • 전망: 큰 점수 차가 벌어지기보다는 투수전 양상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불펜의 뎁스와 수비에서 앞서는 클리블랜드가 유리하며, 디트로이트는 홈에서 투혼을 보여주겠지만 최종적으로 가디언즈가 1~2점 차 박빙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코멘트: 투수전 속에 클리블랜드가 근소하게 승리를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 @ 뉴욕 메츠

  • 전날 경기: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는 5월 24일 13회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습니다. 다저스가 5-2 리드를 9회말 제프 맥닐의 2타점 삼중타 등으로 내주며 연장에 돌입했으나, 13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결승 2루타로 7-5 승리를 거뒀습니다. 메츠는 홈 연승 행진이 끊겼습니다.
  • 선발 투수: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3승 2패, 3.50 ERA)은 노련한 변화구 투피치로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하며 올 시즌도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메츠 선발 데이빗 피터슨(2승 5패, 5.40 ERA)은 좌완으로서 삼진은 잡지만 피안타율이 높고, 특히 우타자 상대 피OPS가 높아 약점을 보입니다.
  • 불펜: 전날 양 팀 모두 불펜을 총동원했습니다. 다저스는 9회 말 마무리 브루스다르 그라테롤이 동점을 허용하며 불펜진 소모가 컸고,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으로 불펜 핵심들이 대부분 투입되었습니다. 메츠 역시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를 비롯해 거의 모든 불펜 투수를 사용했고, 후반 필승조인 트레버 고트와 드류 스미스 등이 이미 연투로 지친 상황입니다. 불펜 상태는 두 팀 모두 취약합니다.
  • 타선: 다저스 타선은 프레디 프리먼과 무키 베츠가 중심을 잡고 있지만 전날은 하위 타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결승타가 나오는 등 전체 타선의 고른 활약이 있었습니다. 메츠는 피트 알론소와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침묵한 가운데, 맥닐과 스타링 마르테 등이 분전했으나 결정타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전망: 전날 경기 여파로 불펜 운용이 어려운 만큼, 선발 투수가 길게 던지는 팀이 승리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곤솔린과 피터슨의 최근 페이스를 보면 다저스가 좀 더 안정적이어서 중후반까지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코멘트: 양 팀 불펜에 변수 많은 상황이지만, 선발 우위의 다저스가 승기를 잡을 전망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전날 경기: 필라델피아는 5월 24일 경기에서 트레이 터너의 리드오프 홈런 포함 3안타 맹타와 선발 잭 휠러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오클랜드를 4-3으로 물리쳤습니다. 이 승리로 필리스는 8연승 가도를 달렸습니다.
  • 선발 투수: 필라델피아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2승 0패, 3.00 ERA)는 올 시즌 선발진에 새로 진입하여 안정된 제구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선발 제프리 스프링스(0승 2패, 5.40 ERA)는 부상 복귀 후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니며, 이닝당 출루 허용률이 높아 고전하고 있습니다.
  • 불펜: 필리스 불펜은 최근 연승 기간 동안 꾸준히 리드를 지켜내며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펜 ERA가 8연승 기간 2점대 초반으로 안정적이고, 마무리 측면에서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어슬레틱스는 전날도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고, 시즌 내내 불펜 평균자책 5점대로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며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경기가 많습니다.
  • 타선: 필라델피아 타선은 터너를 비롯해 카스트로, 하퍼 등이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장타력과 기동력의 조화로 경기 중반 이후 집중 득점하는 패턴이 강점입니다. 오클랜드는 약체답게 득점력이 낮고 팀 타율이 2할 초반에 불과합니다. 몇 안 되는 장타원인 브렌트 루커 정도를 제외하면 타선의 파괴력이 부족합니다.
  • 전망: 객관적 전력상 필라델피아의 우위가 뚜렷합니다. 선발 대결에서 산체스가 꾸준히 버티고 불펜 대결로 가도 필리스 쪽이 안정적입니다. 필라델피아가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잡고 끝까지 지켜내 9연승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코멘트: 필리스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며 비교적 무난한 승리를 거둘 전망입니다.

마이애미 말린스 @ LA 에인절스

  • 전날 경기: LA 에인절스는 5월 24일 홈경기에서 테일러 워드의 시즌 15호 솔로 홈런 등 장단 9안타를 묶어 마이애미를 7-4로 제압하고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워드는 이날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렸고, 에인절스는 2회부터 6회까지 6-0 리드를 잡는 일방적 경기 운영을 보였습니다.
  • 선발 투수: 마이애미 선발 캘 퀀트릴(1승 5패, 5.20 ERA)은 올 시즌 이적 후 부진을 겪고 있으며 피안타가 많아 이닝 소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LA 에인절스 선발 호세 소리아노(3승 1패, 3.00 ERA)는 젊은 우완으로 올 시즌 선발 전환에 성공해 평균 95마일 이상의 강속구로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입니다.
  • 불펜: 말린스는 전날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가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일찌감치 불펜을 가동해야 했습니다. 불펜에서 이안 해밀턴 등이 투입되어 몇 점을 더 내줬고, 전체적으로 투수진에 피로가 누적되었습니다. 에인절스는 경기 후반 불펜이 4점을 내주며 살짝 흔들렸지만, 마무리 켄리 잰슨이 9회 두 타자를 출루시켰으나 실점 없이 세이브를 올리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불펜 핵심 자원들의 연투가 아니라 여전히 연승 분위기를 이어갈 여력이 있습니다.
  • 타선: 말린스 타선은 간판 재즈 치좀 주니어의 부상 공백과 전체적인 장타력 부족으로 올 시즌 득점력이 낮습니다. 루이스 아라에즈의 정확한 타격과 브라이언 디 라 크루즈의 찬스 대응에 기대를 걸지만, 큰 innings에서 빅이닝을 만들 확률은 낮은 편입니다. 에인절스는 워드가 홈런 선두권에 올라 있고, 마이크 트라우트 부재 속에서도 호르헤 솔레르까지 합류하여 최소 두 개 이상의 홈런을 7경기 연속 기록하는 등 구단 신기록 행진 중입니다.
  • 전망: 투타 모든 면에서 에인절스가 우위를 보입니다. 선발 소리아노의 구위와 에인절스의 장타력을 감안할 때 에인절스 쪽으로 초반 분위기가 기울 가능성이 큽니다. 마이애미는 낮은 득점력 때문에 따라가는 야구를 하기 어렵고, LA 에인절스가 비교적 여유 있는 리드를 끝까지 지켜 9연승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 코멘트: 에인절스의 연승 모멘텀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저득점인 말린스가 이를 뒤집기는 힘들 것입니다.

📊 참고: MLB 공식 기록, Baseball Reference, FanGraphs, ESPN, 주요 스포츠 언론 종합 기준 (2025.05.24 기준)